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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뮤뱅’ 이어 ‘음중’ 1위도 접수…트로트 맨파워

가수 이찬원이 ‘뮤직뱅크’에 이어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4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이찬원이 미니 2집 ‘bright;燦’(브라이트;찬)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이찬원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처음으로 ’쇼! 음악중심‘에서 1위 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 무엇보다 1위 할 수 있게 곁에서 응원해 준 ’찬스‘ 여러분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도영, QWER과 1위 후보에 오른 이찬원은 쟁쟁한 경쟁 속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트로트의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 앙코르 무대에서 역시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까지 잊지 않으며 감동을 자아냈다.최근 이찬원은 ‘bright;燦’으로 커리어 하이 달성과 동시에 역대 남자 솔로 가수 음반 초동 순위 11위에 올랐다. KBS2 ‘뮤직뱅크’와 ‘쇼! 음악중심’에서 1위까지 차지하ᅟᅧᆫ서 더욱 막강해진 ‘이찬원 파워’를 실감케 했다.이찬원은 오는 6월 8일부터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를 개최한다. 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안동, 수원을 찾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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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트로트 가수로서 17년 만 '뮤뱅' 1위

가수 이찬원에서 신곡으로 ‘뮤직뱅크’ 1위에 올랐다.이찬원은 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 미니 2집 ‘bright;燦’(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아일릿 ‘마그네틱’을 꺾고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이찬원은 “처음으로 ‘뮤직뱅크’ 1위를 하게 됐다. 정말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있게끔 항상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찬스들 너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은 앵콜 무대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에 답했다.이찬원의 1위는 트로트 가수로서 이례적인 성적이라 의미가 크다. 개인으로서도 이번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트로트 가수로서 장윤정과 강진, 임영웅에 이어 네 번째 ‘공중파 1위’ 기록이다. 이찬원에 앞서 2005년 장윤정이 ‘MBC 음악캠프’ 1위를, 강진이 2007년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임영웅이 2021년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뮤직뱅크’ 기준으로는 무려 17년 만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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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역대급 성적·소속사 내홍 속 활동성료…다음 컴백 부담↑[왓IS]

하이브 신인 그룹 아일릿이 소속사 내홍 속 역대급 성적을 써 낸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일릿이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K팝 데뷔곡 최초의 미국 빌보드 ‘핫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 스포티파이 내 K팝 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 달성이라는 범접하기 힘든 성과를 내놓으며 한 달간 펼쳐진 ‘마그네틱’ 활동에 막을 내렸다. 아일릿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데뷔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활동하는 내내 행복했고 꿈같은 시간이었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 하루하루가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어 “‘마그네틱’을 사랑해 주시고, 저희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韓·美·日서 거둔 눈부신 성과…글로벌 시장에 통했다아일릿은 ‘진짜 나의 이야기가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로 지난달 25일 출사표를 던졌다. 엉뚱 발랄한 멤버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일릿은 국내외 유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역사를 다시 썼다.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했다. 이 노래는 음원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한 후 지난 20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었다. 음원이 공개된 지 26일 만이었는데,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간 신기록이다.아일릿은 한국과 일본에서도 유의미한 첫발을 뗐다. 이들은 ‘마그네틱’으로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음악방송 9관왕(‘인기가요’·‘음악중심(2주 연속 1위)’·‘뮤직뱅크’·‘엠카운트다운(2주 연속 1위)’·‘쇼! 챔피언’·‘더쇼(2주 연속 1위)’)도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3주 연속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한 첫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 숏폼 열풍→페스티벌 무대로...한계 없는 '슈퍼 이끌림’아일릿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장르 특성상 각종 숏폼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마그네틱’을 활용해 제작된 숏폼 콘텐츠 수가 100만 개를 돌파했을 정도다. 트렌디하면서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로 구성된 퍼포먼스는 전 구간이 포인트 안무로 꼽힌다.특히 유튜브에서 아일릿의 안무, 스타일링을 커버하는 영상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의 높은 인기 덕에 SNS에서 ‘밈’까지 등장했다. ‘마그네틱’의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를 ‘좋아한다’ 혹은 ‘원한다’라는 말 대신 사용하는 방식의 재미있는 현상이다.아일릿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패션, 통신사, 음료, 화장품 브랜드들이 일찌감치 이들을 점찍고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아일릿은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 ‘KCON JAPAN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대학 축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른 싸움에 마음고생…다음 컴백 부담감 불과 한 달의 활동이었지만 마음고생도 적지 않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손길로 탄생해 ‘방시혁 걸그룹’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일명 ‘뉴진스 맘’으로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공개 저격으로 인해 카피, 아류 그룹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데뷔 전 등장한 콘셉트 포토의 분위기나 ‘마그네틱’ 안무 등에서 뉴진스의 것과 유사성이 발견되며 단순 민 대표의 주장에 그치지 않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여기에 데뷔 열흘이 채 안 된 상태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선보인 앵콜 라이브 속 실력에 대한 분분한 평가도 나왔다. 이들은 실력 논란이 최초 불거진 뒤엔 비교적 안정적인 라이브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데뷔 한 달 동안 극과 극의 분위기를 동시에 맛보며 혹독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민 대표의 주장이 온라인 여론상 힘을 얻음에 따라 아일릿이 다음 컴백에서 보여줄 콘셉트와 분위기에 대한 부담도 함께 지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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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라이브지” 온앤오프, 호평 속 ‘엠카’ 추가 출연 [공식]

그룹 온앤오프가 호평 속 음악방송 추가 활동을 결정했다. 24일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의 공식활동은 2주간으로 예정하였으나, 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금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한번 더 무대를 보여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8일 미니 8집 앨범 ‘뷰티플 쉐도우(BEAUTIFUL SHADOW)’를 발매한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Bye My Monster)’로 활동에 나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온앤오프는 전 멤버 올라운더로서의 역량이 빛을 발하며 연일 무대에 대한 호평 속에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특히 지난 16일 방송된 SBS M·SBS FiL ‘더쇼’에서 1위에 오른 후 진행된 앙코르 라이브 무대는 많은 K-POP 팬들 사이에 “이게 라이브지’라는 반응과 함께 회자되고 있다. 또한 미국 한류매체 ‘코리아부’는 “It's been so long since I've seen such a perfect group.” (이렇게 완벽한 그룹은 오랜만이다.)이라는 평을 남기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는 팬들의 반응을 전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열기를 이어 온앤오프는 ‘더쇼’ 1위, 지난 19일 결방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3위,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2위에 오르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앤오프는 국내 활동 후 월드와이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4월 29일부터 오사카·나고야·도쿄 일본 3개 도시 투어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8월부터는 북미 투어에 나설 예정으로 해외 팬들의 기대감 역시 점점 고조되고 있다.국내외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온앤오프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온앤오프의 무대는 2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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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오늘(24일) 선공개곡 ‘스웨트’ 발매…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 예고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로 돌아온다.제로베이스원은 2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 수록곡 ‘스웨트’(SWEAT)를 선공개한다.‘스웨트’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 ‘너’와 함께 추는 춤에만 몰두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지금 이 순간을 노래한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이다. 제로베이스원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제로베이스원이 컴백 전 선공개곡을 발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로베이스원은 팬들을 위해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6일 KBS2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스웨트’ 무대를 펼친다.한편 ‘스웨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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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컴백 앞두고 ‘스웨트’ 선공개…에너제틱 퍼포먼스 예고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선공개곡 발매로 컴백 예열에 나선다.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스웨트’(SWEAT)를 발매한다.제로베이스원이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웨트’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여름의 뜨거움과 열정을 제로베이스원만의 청량한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그려낼 전망이다.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스웨트’ 발매와 함께 팬들과 만남을 위해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6일 KBS2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스웨트’ 무대를 펼친다.컴백마다 국내외에서 K팝 신기록을 경신하며 가요계 굵직한 획을 긋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이 ‘스웨트’ 발매를 시작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한편 ‘스웨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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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홍지윤, 불금이니까 ‘가보자GO’

가수 홍지윤이 신나는 ‘불금’ 파티를 펼쳤다.홍지윤은 5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 신곡 ‘가보자GO’로 무대를 꾸몄다.이날 홍지윤은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랑스러움으로 완전 무장, ‘트롯 바비’ 비주얼을 한껏 뽐낸 홍지윤은 청아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귀까지 호강시켰다. 여기에 홍지윤은 귀여운 춤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홍지윤은 노래와 안무를 동시에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고, 마지막 엔딩 포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가보자GO’는 포기하지 말고, 다시 한번 ‘달려보자고, 해보자고, 가보자고’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신나는 드럼비트와 베이스, 그리고 귀를 사로잡는 신스라인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홍지윤표 청량 EDM 트로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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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저력, ‘음중’ 상반기 결산 일본 베루나돔서 개최…K팝 스타 총출동, 역대급 무대 예고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 2024년 상반기 결산 무대를 일본에서 진행한다.방송가에 따르면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은 오는 6월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옛 세이브돔)에서 올 상반기 가요계를 결산하는 무대를 선보인다.‘음악중심’은 올해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결산 무대를 두 차례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일찌감치 업계에 화제를 모았다. 이번 상반기 결산 무대에는 지난 연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큰 사랑을 받은 K팝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베루나돔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녹화를 진행한 대규모 공연장이다. 제작진은 현재 출연 라인업을 정리 중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사랑받는 스타들의 출격이 예상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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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떨고, 어색하게 인사.. 라이즈vs투어스 ‘신인의 맛’ 승자는?

“평생 익숙해지지 말아죠.”그런 말이 있다. 갓 데뷔한 아이돌은 신인인데, 팬은 경력직이라고. 지난해 9월에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와 올해 1월에 데뷔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를 두고 나오는 팬들의 외침도 마찬가지다. 무대 위에서 긴장하고 팬들과 첫 만남을 어색해 하는, 신인에게서만 볼 수 있는 풋풋함을 느끼고 싶어서다. 라이즈는 지난 1월 15일 KBS2 ‘이효리의 더 레드카펫’에 출연했다. 가요계 대선배 이효리와 첫 만남에 잔뜩 긴장한 라이즈. 이효리가 “인스타그램은 누가 관리하냐”고 묻자 일본인 멤버 쇼타로가 답한다. “콘텐츠 팀이요.(웃음)” 이에 당황한 멤버들이 “우리 멤버들이 같이 관리하는 거잖아요~”라며 급하게 상황을 수습한다. 사실 팬들도 알고 있다. 신인 아이돌들의 공식 SNS 계정은 소속사 측에서 따로 관리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데 순수하게 “콘텐츠 팀”이라고 답하는 아이돌은 그간 없었다. 이것도 신인이기에 볼 수 있는 진귀한 광경이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나가며 화제를 모았다. 조회수는 120만 회, 좋아요 수는 3.6만 개다. 투어스 표 ‘신인의 맛’도 만만치 않다. 데뷔 이후 첫 공식 팬 사인회에서 긴장한 듯한 멤버들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단체 인사를 할 때 손에 들고 있는 큐카드를 다 떨어트리고, 팬들에게 “투어스 노래 들어보셨느냐”며 엉뚱한 질문도 한다. 특히 MBTI 내향형(I)으로 알려진 리더 신유는 팬에게 90도로 인사하고,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수많은 누나팬의 입덕을 유발했다. 또 최근 음악방송 1위 후 도훈이 웃고있는 얼굴과 반대로 공약으로 내건 편지를 들고 있는 손이 엄청나게 떨리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투어스와 라이즈 두 그룹 모두 공통점이 있다면 무대 위에서는 신인처럼 보이지 않는 다는 거다. 데뷔부터 완성형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칼각안무와 안정된 라이브. 프로 같은 실력과 반대로 무대 밑에만 가면 말 그대로 ‘멍뭉미’가 가득하다. 이런 요소가 팬들에게는 더욱 반전 매력으로 다가온다. 성적도 좋다. 라이즈는 타이틀 곡 ‘겟어 기타’가 수록된 첫 데뷔 앨범이 초동 판매량 101만 6849장을 기록하며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You play me like dun dun dun’ 가사에 맞춰 기타를 치는 듯한 안무는 숏폼 챌린지로도 유명세를탔다.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러브 119’ 역시 멜론 2월 월간 차트에서 5위를 차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지의 ‘응급실’을 샘플링했는데 원곡보다 빠른 템포로 전개돼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안겨줬다. ‘러브 119’는 공개된 지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멜론 일간 차트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등 여전한 화력을 자랑한다. 이 기세를 몰아 라이즈는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러브 119’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투어스도 ‘역대급’ 신인 성적표를 써 내리고 있다.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더니 멜론, 바이브, 벅스, 스포티파이 코리아, 애플뮤직 코리아, 지니뮤직, 플로 등 대다수의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 ‘톱10’에 올랐다. 또 데뷔 한달만에 ‘뮤직뱅크’, ‘쇼! 챔피언’, ‘더 쇼’ 등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했다.7일 기준 멜론 일간 차트에서 여전히 2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즈 올’보다 높은 성적이다. 아직 투어스의 다음 컴백 일정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화력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더 높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신인같지만, 신인답지 않은 두 가지 매력을 지닌 투어스와 라이즈. ‘5세대 그룹’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청량함이 매력인 또 다른 신인도 등장했다. NCT 무한 확장 세계관을 끝낼 막내 그룹 NCT 위시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4일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과 처음 만났다. 데뷔 타이틀 곡 ‘위시’를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다소 형식적인 대답을 보였지만, 이마저도 신인다웠다. 무대가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파워풀한 안무를 보였는데 “NCT 만큼 춤 잘춘다”는 프로듀서 보아의 말이 납득이 갔다.NCT 위시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할 계획이다. 현재 데뷔 싱글 ‘위시’의 한국과 일본 선주문 수량이 37만여 장으로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으며 일본 언론과 미국 포브스, 그래미닷컴 등 주요 언론으로부터 연일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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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노매드, 에너지 한도초과 ‘노 프레셔’

신인 보이그룹 노매드가 탄탄한 라이브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노매드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타이틀곡 ‘노 프레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노 프레셔’에 어울리는 스트리트 패션으로 무대에 올라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은 무대가 시작되자 특유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퍼포먼스와 귀를 사로잡는 음악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큰 환호를 끌어냈다.노매드는 특히 ‘걱정 따윈 안 해 난 날 믿으니까’라는 가사처럼 자신감과 여유 넘치는 무대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를 보여주며 ‘준비된 신인’ 타이틀을 입증했다. 노매드는 지난 달 28일 데뷔 타이틀곡 ‘노 프레셔’로 데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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